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이크(리그 오브 레전드) (문단 편집) === 서포터 === 라이엇이 제시한 파이크의 주 라인. 흔히 생각하는 서포터의 이미지가 보호막과 CC기 등을 통해 위협 요소로부터 아군을 보호하는 것에 충실한 이미지였다면 파이크는 그 위협 요소를 만드는 원인을 직접 제거하여 아군을 보호하는 형식의 매우 공격적인 서포터이다. 일명 '딜포터'라 불리는 이런 공격적인 서포터들은 예전부터 있었으나, 이들은 애초부터 서포터로 기획된 챔피언이 아니고 AP 기반인 마법사들로 지속적인 견제를 통해 상대방의 체력을 깎는 챔피언들이다. 즉, 라이엇 공식 '''AD 암살자 서포터'''는 파이크가 최초라고 할 수 있다.[* 암살자 서포터라는 개념은 당연히 최초이며 후발주자로 나중에 발굴된 샤코 서포터가 있지만, 서폿 샤코는 주로 AP를 기반으로 견제 중심의 라인전을 하기 때문에 암살을 하라면야 할 수 있지만 굳이 암살을 하지 않아도 할 일이 많아 운용이 많이 다르며, AD는 [[미스 포츈(리그 오브 레전드)|미스 포츈]]이나 [[트런들]] 등이 있지만 다른 특성의 기술을 쓸 뿐 라인전에서 AD 딜링을 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이들 모두 원래 서포터로 설계되지 않았다.] 따라서 파이크는 암살자가 가진 주요 딜러진 제거 능력을 지닌 동시에 보유한 CC기를 일반적인 서포터들처럼 사용하여 아군을 지켜주거나 이니시에이팅을 할 수 있다. 궁극기를 배우는 6렙 이전에는 쓰레쉬나 노틸러스와 같은 그랩류 서포터처럼 미니언 앞에서 상대방 봇듀오를 견제하는 방식으로 라인전을 풀어나간다. 궁극기는 파이크의 꽃이라 할 수 있는데, 광역딜을 주고 조건부로 쿨 초기화되며 방어막 등을 무시하고 '''즉사'''시키는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궁극기를 배운 이후의 파이크는 본격적인 암살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보다 적극적으로 봇 라인전에 임하거나 미드와 정글을 누비며 제 2의 정글로 활약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파이크의 특성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한다면 실상은 어딘가 나사빠진 '''반쪽짜리 암살자'''를 억지로 봇 라인에 투입한 것이 된다. 6렙 이전에 그랩을 이용한 견제를 하지 않는 파이크는 탈론, 카타리나 등의 일반적인 암살자들을 서포터로 굴릴 때의 문제점을 그대로 답습한다. 경험치를 둘이 나누어먹는 봇 라인 특성상 성장이 늦으니 궁을 찍기 전까지는 다른 암살자처럼 암살도 안 되고 아군 보호 능력은 당연히 떨어진다. 서포터라는 포지션의 '''원딜을 키운다'''는 주된 목표를 파이크는 그랩각을 이용한 디나이를 통해 상대방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수행한다. 6렙 이후에도 궁극기 항목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애매한 선딜레이와 까다로운 연속 처치 조건 때문에 팀원의 도움이 필수적이므로 궁극기를 배우기 이전 상황처럼 그랩을 이용한 견제를 계속해야 한다. 파이크는 태생적으로 암살자의 특성을 가졌기 때문에 게임이 지나치게 늘어지면 불리하다. 파이크의 게임시간 길이별 승률이 25분 이전까지는 서포터에 해당하는 32개의 챔피언 중에서 10위에 랭크되지만, 30분 이후부터는 20등 밖으로 밀려나는 걸 감안한다면 극후반보다는 중반이 좋은 챔프이다. 과거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방어 아이템을 두르는 딜탱 빌드를 탔지만 패치로 사장되었다. 이후에는 챔피언들 최초로 물리 관통력 계수가 주어져 더욱 리스크가 커졌다. 결론적으로 파이크는 일반적인 서포터와는 개념을 다소 달리 접근할 필요가 있는 챔피언이다. 서포터란 보통 우리팀의 캐리 포지션이 원활하게 딜링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내는 포지션이다. 적에게 CC기를 넣어 우리팀 캐리의 딜링에 저항할 수 없게 만들거나, 반대로 우리팀 캐리에게 쏟아지는 피해를 상쇄하거나, 따끔한 견제로 적의 진입과 공격을 방해하고 화력을 보충하는 다양한 형태로 캐리에 적합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주 골자다. 파이크의 경우는 이를 Q와 E를 통해 수행하면서도 로밍에 특화된 W, 압도적인 화력의 궁극기로 온 라인을 누비며 모든 라이너들의 동반성장으로 게임을 풀어가야 한다. 메이지 서포터들보다 라인 견제력 자체는 부족하지만 잘 풀린다면 전 라인을 파이크의 궁으로 갈아버릴 수 있다. 이렇게 성장한 파이크는 존재 자체만으로 포커싱에 혼란을 줄 수 있다. 이러면 적군이 파이크에게 CC기와 딜링기를 점사하는 사이에 아군들이 프리딜을 넣고 손만 된다면 파이크는 E와 W로 유유히 빠져나갈수 있기에 어쩌면 그것만으로도 훌륭한 CC기일지도. 요컨대 기존 서포터들이 조력자 포지션에서 그쳤다면, 파이크는 거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적극적으로 판을 주도하는 스타일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